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간소화를 위한 ‘IBK상거래원스톱 서비스’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5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업무 간소화를 지원하는 ‘IBK상거래원스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부터 가상계좌 기반의 자동 수납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유료 회계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엑셀로 수기 관리하는 기업의 업무를 간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에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거래처 일괄 등록, 미수금 현황 관리, 가상계좌 입금 한도 자동 증감, 전자세금계산서와 연동해 계좌번호·금액 자동 입력 등이 있다. 기업은행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첫 방송 호평 속 순항…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 제작 지원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 (https://eggdrop.com/)이 제작 지원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가 첫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에그드랍은 ‘일상에서의 특별한 한 끼’를 전한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젊고 따뜻한 감성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왔으며, 작품 속 일상적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노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는 에그드랍의 시그니처 메뉴들이 등장해 극의 생동감을 더하고, 바쁜 일상 속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방산기술 공동연구, 디지털·녹색 해운 협력, 제주산 축산물 수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한국과 싱가포르는 협소한 국토와 한정된 자원의 한계를 혁신과 개방으로 극복해온 아시아의 대표적 성장국가”라며 “양국이 비슷한 길을 걸어온 만큼, 서로를 이해하며 공동 번영의 길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과 로런스 웡 총리는 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하고, 변화하는 안보·경제 환경 속에서 첨단기술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로써 양국은 1975년 수교 이후 50년 만에 협력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에서 전략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양 정상은 특히 방위산업과 디지털 협력 분야에서 실질적 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은 싱가포르의 방산물자 다변화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양국은 방산기술 공동연구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온라인 스캠(사기)’ 등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해 디지털·금융 인프라 강점을 바탕으로 법 집행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경제 협력도 한층 폭이 넓어졌다. 양국은 한-아세안 FTA 개선과 한-싱가포르 FTA 이행을 통해 교역·투자를 활성화하기로 하고, 제주산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최초로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엄격하기로 유명한 싱가포르 검역을 통과한 것은 우리 농식품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K-푸드의 세계시장 진출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협력 MOU’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녹색·디지털 해운 항로 구축 협력 MOU’를 통해 친환경 물류·해운 산업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문화·예술·관광·스포츠·교육 등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한 협의도 진행됐다. 지난해 양국 간 인적 교류는 약 100만 명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연대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미래 발전에도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싱가포르의 2027년 아세안 의장국, 2030년 APEC 의장국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런스 웡 총리는 한반도 평화와 공동 성장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하며 “한국과 싱가포르가 미래 산업·기술 협력의 핵심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계기로 양국 국민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의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회를 밝히며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협조 덕분에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더욱 신뢰받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